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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2, 2020

뉴시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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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22일 채널A '아이콘택트'에 예비부부 모델 전수민과 개그맨 김경진이 출연한다. (사진 = 채널A '아이콘택트')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개그맨 김경진의 예비신부이자 모델 전수민이 이상형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아이콘택트'에서는 모델 전수민이 자신의 예비신랑 김경진에게 눈맞춤을 신청한다.

전수민은 눈맞춤을 앞두고 사전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오빠한테 관심이 없었고, 이미지도 비호감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처음에 손을 제가 먼저 잡았다"고 고백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이어 전수민은 "진지하게 데이트를 하면서, 외면보다 내면적으로 대화가 많이 통했다. '이상형에 가깝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제는 친구들은 물론 부모님도 '볼수록 괜찮은 사람'이라며 응원을 많이 해 주신다"며 애정을 보였다. 이후 "외모는 빼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수민은 결혼을 앞두고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눈맞춤 신청 이유를 밝혔다. 막상 눈맞춤 신청을 받은 김경진은 행복한 미소만을 지을 뿐, "제가 여기 온 이유는 의문이에요"라며 신청 이유를 전혀 예상하지 못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결혼을 앞둔 전수민, 김경진 예비부부의 팽팽한 긴장감 속 눈맞춤은 22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아이콘택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sm93102@newsis.com

꽃게잡이 선원으로 일하다 로프에 맞아 입원 피해 당해

associate_pic4해경이 피의자를 체포하기 전에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고 있다. (사진=군산해경 제공)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장애 선원 K씨(58)에게 접근해 몰래 혼인신고를 한 뒤 보험금을 편취한 여성 A씨(59)가 사기 및 공정증서 원본 부실기재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또 같은 혐의로 도주한 B씨(46·여)를 추적 중이다.

22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피해자 K씨는 지난 2016년 11월께 인천에서 꽃게잡이 어선 선원으로 일하다가 그물을 올리던 로프(rope)에 머리를 맞아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후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 깨어났지만, 신체 일부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면서 뇌병변 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

평소 선원들을 상대로 장사를 해왔던 A씨는 'K씨가 선원보험에 가입돼 거액의 보험금이 지급될 것'이란 말을 전해 듣고 곧바로 계획을 세웠다.

K씨가 정상인보다 인지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악용해 보험금을 편취하려 한 것이다.

A씨는 피해자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가 같은 병원에서 입원 중인 B씨와 짜고 K씨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고 관계를 키워나갔다.

K씨와 고의로 가까워지면서 신분증과 개인통장을 손에 쥔 B씨는 K씨와 몰래 혼인신고를 했다. 혼인신고서는 모두 B씨가 작성했고 서식에 필요한 증인은 A씨가 준비했다.

K씨의 법정대리인 지위를 얻은 B씨는 보험금 1억1400만원을 수령해 A씨와 나눠 가졌다가, K씨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해경 조사에서 K씨는 "홀로 입원해 있던 외로운 시기에 다가와 따뜻한 말도 건네주고 잘 챙겨줘서 고마움을 느꼈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혼인신고가 되어 있었고, 보험금까지 수령해 사라져 버린 뒤 였다"고 분개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사회에서 함께 배려하며 살아야 하는 장애인을 범죄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라면서 "해양종사자 인권유린 등의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경찰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경은 도주한 피의자 B씨의 행방을 계속 쫓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文 "김정은 한국땅 들어설 때 내가 있어야"
트럼프 "서울에서 배웅하고 다시 만나자"
볼턴 "文 논쟁으로 북미 회담 망칠 것 기대"

associate_pic4[워싱턴=AP/뉴시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 일이 벌어진 방(The Room Where It Happened)'의 내용이 연일 미 정가와 세계 외교계를 흔들고 있다. 왼쪽은 2019년 9월 워싱턴의 한 싱크탱크 행사에서 발언 중인 볼턴의 모습. 2020.6.22.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지난해 6월 30일 판문점 자유의집 앞에서 남·북·미 정상이 회동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만남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을 원하지 않았다고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회고록을 통해 밝혔다. 자칫 북미 회담 마저도 어그러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22일 뉴시스가 입수한 볼턴의 회고록 '그 일이 벌어진 방'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판문점 회동 당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방안을 제안했다.

볼턴은 지난해 6월30일 토요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차례 문 대통령의 참석 의사를 거절했다고 회고했다.

볼턴은 문 대통령은 남북미 정상의 만남을 원하고 있었으며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같이 가서 만나면 보기 좋을 것"이라고 마음에 없는 말을 꺼냈다고 전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돌발발언을 수습하기 위해 "문 대통령의 생각을 전날 밤 전달했으나 북측이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즉각 "김 위원장이 한국 땅에 들어섰을 때 내가 없다면 적절하지 않게 보일 것"이라며 "김 위원장에 환영인사를 보낸 후 그를 트럼프 대통령에 넘겨준 뒤 떠나겠다"고 새로운 제안을 했다.

당황한 트럼프 대통령은 "나 역시 문 대통령의 참석을 바라지만 북한의 요청에 따를 수밖에 없다"며 에둘러 거절했다. 

associate_pic4【판문점=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6월30일 판문점 자유의 집 앞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9.06.30.  pak7130@newsis.com

문 대통령은 "그동안 대통령이 비무장지대(DMZ)를 찾은 적은 있지만, 미국 대통령과 한국 대통령이 함께 가는 것은 처음"이라고 강조하며 의미를 부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이 큰 기회를 놓칠 수 없다"며 "나는 김 위원장과 할 이야기가 있다. 또 경호처가 나만 이곳을 이동할 수 있도록 일을 처리했고 그들의 말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다시 거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김 위원장의 생각은 조금은 읽을 수 있는 사람이다"며 "나는 그가 나를 보고 싶어 한다는 걸 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을 향해 "서울에서 나를 DMZ로 배웅하고 회담 후에 오산공군기지에서 다시 만나도 된다"고 했으나 문 대통령은 "DMZ 내 관측 초소(OP 올렛)까지 동행하고 그 다음에 무엇을 할지 결정하자"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볼턴은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근처에 없기를 바랐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강력하게 참석 의사를 타진했고 이를 3자 회담으로 만들기 위해 애썼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참석) 논쟁이 (북미 정상 회담의) 모든 것을 망칠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품었다"며 "왜냐하면 김 위원장 역시 문 대통령이 근처에 오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당시 문 대통령은 결국 판문점 자유의집까지 트럼프와 김정은을 안내하는 역할을 했다. 4분 정도에 불과했지만 세 정상은 3자 회동을 할 수 있었다. 당시 청와대는 "세 정상의 만남은 또 하나의 역사가 됐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배우 최태준. (사진=최태준 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배우 박신혜가 22일 공개 연애 중인 연인 최태준을 언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태준은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한 배우다. 이후 '빠담빠담', '드라마의 제왕', '냄새를 보는 소녀', '옥중화', '수상한 파트너', '훈남정음'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더불어 훤칠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로 주목받았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탁월한 예능감을 발휘해 KBS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MC로 활약하기도 했다.

2018년 3월에는 한 살 연상인 박신혜와 교제를 공식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는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태준은 2019년 8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며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박신혜는 이날 인터뷰에서 최태준과 연애를 지속하고 있다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그는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태준과 연애를 하며 인간적으로 성장한 느낌"이라며 최태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va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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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2, 2020 at 02: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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