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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30, 2020

自願飛進媽媽肚子裏? 4歲女孩分享胎前記憶讓母親驚喜萬分 - 香港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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你相信孩子有「胎前記憶」或「胎內記憶」嗎?很多父母對此感到懷疑,但又不禁好奇想聽孩子說說胎內記憶。早前有網友分享,4歲女兒突然提及過往的胎前記憶,表示自己跟妹妹在媽媽還沒結婚時就跟在身邊,至於為甚麼選擇來當媽媽的小孩呢?她表示「因為喜歡媽媽的臉」。真的是很神奇~

向孩子詢問「胎內記憶」的4大竅門:

不論是「胎前記憶」或「胎內記憶」,指的就是寶寶降臨到媽媽肚子裏之前的記憶,或是還在媽媽肚子時的記憶。日前一名網友在Facebook「靈異公社」分享4歲大女兒自曝還在當小天使時的胎前記憶。

樓主提及,女兒在晚上突然對她說:「以前我跟妹妹當小天使的時候,一直追着媽媽跑來跑去、跑來跑去這樣!那時候妳還沒有結婚。」這像是童言童語的言論讓她感到非常訝異。接着詢問「為甚麼選我這個這麼兇的媽媽,怎麼不選比較溫柔的媽媽?」沒想到女兒竟回「不知道呀!就是喜歡媽媽的臉啊」

同時女兒也爆料,有看到媽媽一直在買東西、去餐廳吃飯等等,樓主好奇自己身邊是否還有其他小朋友,女兒直接說「沒有其他小朋友了,只有小饅頭(妹妹)跟我啊」也說自己只有遇到這個「討厭鬼」的妹妹,並透露自己比較常跟在媽媽身邊,妹妹則是常去找爸爸。此外,還說很多爸爸媽媽因為不想生,所以身邊都沒有小朋友跟着。

不過,樓主繼續追問「那你以前在媽媽的肚子裏面幹嘛?」女兒只記得自己等到媽媽肚子變大之後,開心地飛進去,然後就不記得了。

此文引發廣大網友熱烈討論,許多網友媽媽紛紛分享自身經驗,有些孩子可以很明確地說出自己是被老爺爺踢下來的,有些則能描述自己在肚子裏的狀態,真的是非常神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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相信孩子有胎內記憶嗎?家長詢問有訣竅

孩子的胎內記憶是真是假,仍有許多家長存疑,但日本婦產醫生池川明曾以3500名以上的孩童為對象,進行胎內記憶的大調查,發現每3個寶寶,就有1個保有胎內記憶。而詢問胎內記憶最好的時間是孩子2至3歲,若超過6歲就會忘得很快。雖然以現代醫學角度來看很不科學,但是相信很多父母還是會好奇,而大多闡述自身經歷時都可以感覺到幸福快樂,這也算好事一件。

育有3兒女的隋棠也曾在Facebook透露,以前追問兒子Max的「胎內記憶」都沒有下文,正當她認為無望後,滿4歲的Max突然半睡半醒中,說出自己在媽媽肚子裏的狀況,甚至說自己是從天上下來的,令隋棠又驚又喜。「胎內記憶」真的好神奇,妳也想知道你家寶貝的胎內記憶嗎?《嬰兒與母親》特約部落客「碧安朵」曾在站上發表關於「胎內記憶」的詢問撇步,現在就來看看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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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抓準時機

剛洗好澡身體暖呼呼的時候,或是孩子入睡前,且是在被窩中放鬆的狀態下。這時候孩子會很自然的聯想到自己還在媽媽肚子裏時的情形。

2. 循序漸進地問

一開始不要立即切入主題,例如:「在天上做甚麼?」孩子會有戒心,最好是用循序漸進的方式慢慢切進主題,像一般聊天那樣的問法,如:「你出生前有甚麼感覺呢?」

3. 問題簡單

家長可以在孩子口語表達比較清楚的時候再詢問,且問題盡量簡單、不要重複,一次大約5個問題即可,太多孩子會不耐煩、抗拒。

4. 不要勉強、反駁

千萬別逼迫孩子回想,順其自然最好,若孩子已經表現出不想回答的樣子,就別再繼續問,也要記住別太常問胎內記憶的事情。此外,在孩子願意回答的時候就靜靜聽他說,不要反駁他。

相信每個孩子都是自己選擇來當你們的孩子,而且都是帶著任務來的,一定要好好對待這些小天使們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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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文獲「嬰兒與母親」授權轉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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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1, 2020 at 11: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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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願飛進媽媽肚子裏? 4歲女孩分享胎前記憶讓母親驚喜萬分 - 香港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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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for national plans to help fund global COVID-19 vaccine effort, says UN chief - CNA

NEW YORK: United Nations Secretary-General Antonio Guterres said on Wednesday (Sep 30) it is time for countries to start using money from their national COVID-19 recovery and response plans to help fund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s global vaccine plan.

The ACT-Accelerator programme and its COVAX facility has so far received US$3 billion, but needs another US$35 billion. It aims to deliver two billion doses of coronavirus vaccines by the end of next year, 245 million treatments and 500 million tests.

"The ACT-Accelerator provides the only safe and certain way to reopen the global economy as quickly as possible. A national vaccine effort in a handful of countries will not unlock the doors to the global economy and restore livelihoods," Guterres told a high-level virtual UN event.

READ: 1 million COVID-19 deaths 'an agonising milestone': UN chief

Britain's Foreign Secretary Dominic Raab urged other countries to join the global effort, telling the UN meeting that the ACT-Accelerator is the best hope of bringing the pandemic under control.

Guterres said the programme needed an immediate injection of US$15 billion to "avoid losing the window of opportunity" for advance purchase and production, to build stocks in parallel with licensing, boost research, and help countries prepare.

READ: Global cooperation needed to accelerate COVID-19 vaccine development, ensure ‘affordable, fair’ access: DPM Heng

READ: Australia PM on not sharing COVID-19 vaccine: History will be 'severe judge'

"We cannot allow a lag in access to further widen already vast inequalities," Guterres told the virtual event.

"But let's be clear: We will not get there with donors simply allocating resources only from the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budget," he said. "We need to think bigger. It is time for countries to draw funding from their own response and recovery programmes."

Guterres called on all countries to step up significantly in the next three months.

He noted that developed countries had spent trillions of dollars on the socio-economic impacts of the crisis so "surely, we can invest a small fraction of that to stop the spread of the disease everywhere".

BOOKMARK THIS: Our comprehensive coverage of the coronavirus outbreak and its develop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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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출 7.7% 늘었다...코로나19 이후 7개월 만에 반등 / YTN -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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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9월 수출 7.7% 늘었다...코로나19 이후 7개월 만에 반등 / YTN  YTN news
  2. 국내 수출, 코로나 딛고 7개월 만에 반등…올들어 최고[종합]  한국경제
  3. 지난달 수출 7.7%↑…코로나 사태 뒤 7개월 만에 첫 반등 / SBS  SBS 뉴스
  4. 9월 수출 481억달러, 7.7%↑…코로나 극복, 7개월 만에 증가  동아일보
  5. 9월 수출 7.7% 늘었다...코로나19 이후 7개월 만에 첫 증가 / YTN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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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못 받았다면 꼭 챙겨라···2차 지원금 신청 방법은 - 중앙일보 - 중앙일보

bantengkabar.blogspot.com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1년 중 가장 풍성한 추석을 두고 조상들이 이르던 말이다. 하지만 올해 상황과는 맞지 않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져온 경제 한파 탓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달 25일 풀리기 시작한 4차 추가경정예산 자금은 서민 주머니를 일부나마 채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6조3000억원이 1023만 명에게 지급된다. 물론 이들 모두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지원금을 받은 건 아니다.  
 
미처 신청을 못 해서, 우선 지급 대상자가 아니라서. 다양한 이유가 있다. 추석 이후에도 지원금은 나간다. 추석 전 받지 못했다면 더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 지원금 종류별로 알아둬야 할 점을 정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새희망자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달 24일 서울의 한 식당의 주인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홈페이지를 보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새희망자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달 24일 서울의 한 식당의 주인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홈페이지를 보고 있다. 뉴스1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방역 조치 강화로 문을 닫아야 했거나(집합금지업종), 영업시간ㆍ방식에 제한을 받았거나(영업제한업종), 매출이 줄어든(일반업종) 소상공인에게 100만~200만원씩 지급된다.  
 
국세청ㆍ국민건강보험공단에 행정 자료가 있어 신속 지급 대상이 됐다 하더라도 지난달 29일 오전까지 신청하지 않았다면, 추석 전 입금이 안 됐다. 은행이 연휴 동안 쉬어서 금융 전산 처리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이후에도 온라인 신청ㆍ접수는 가능했지만 지원금은 은행이 문을 여는 이달 5일부터 나간다.  
 
정부 기관에 등록된 행정 자료가 없어 신속 지급 대상자가 되지 않은 사람들도 10~11월 중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창업한 소상공인 등이 주 대상이다.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 사본, 매출증빙 서류, 통장 사본 등이 필요하다. 오는 16일(잠정)부터 전용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26일(잠정)부터 지방자치단체별 지정 장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이 맞는지, 조건이 되는지 확인이 되면 지원금이 나간다.
 
1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150만원을 1인 영세 자영업자 자격으로 받은 사람도 새희망자금을 추석 연휴 이후 추가로(50만원) 받을 수 있다. 고용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았다는 확인증(지원 확인서)이 있으면 된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 서류, 일정은 오는 12일 안내될 예정이다.  
 
4차 추경 통과 직전 새희망자금 지원 업종으로 추가된 유흥업종ㆍ콜라텍도 추석 이후 지원금이 나간다. 신청 절차는 다른 지원 업종과 같다. 
 
법인택시 지원금(100만원)도 추석 이후에 지급된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대상인 개인택시 기사와 지원금 액수는 같지만 사업 자체는 다르다. 법인(회사) 소속 택시기사를 소상공인으로 볼 순 없어서다. 법인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정부가 별도로 사업 공고를 이달 초 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이달 말 지급된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마련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상담 창구에서 시민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마련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상담 창구에서 시민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2차 고용안정지원금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한다. 추석 전에 나간 지원금은 1차 지원금(150만원)을 이미 받은 사람에게만 지급됐다. 추가분으로 50만원씩 나갔다.  
 
이번에 처음으로 고용안정지원금을 신청하는 사람이라면 좀 더 기다려야 한다.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접수 절차는 오는 12~23일 진행된다. 소득이 줄었다는 사실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접수하면 검증ㆍ심사 등을 거쳐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다음 달 1인당 1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아동돌봄지원
초등생 이하까지는 20만원씩 추석 전에 지급이 마무리됐다. 중학생은 아니다. 지난달 22일 4차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기 직전에 정부안에 없던 중학생이 아동돌봄지원 대상으로 추가되면서다. 
 
중학생이라고 해서 별도로 신청 절차를 밟을 필요는 없다. 미취학 아동, 초등생과 마찬가지로 각 학교에서 확인 절차를 마치면 스쿨뱅킹으로 자동 입금해준다. 비대면 학습 지원 명목으로 1인당 15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학교 밖) 아동이라면 별도의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한다. 아이의 주소지가 있는 곳의 교육지원청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지난달 28일 이미 받기 시작했다. 오는 16일까지 접수한다. 연령에 따라 15만~20만원 지원금이 나간다.
 
◇위기가구 긴급 생계비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55만 가구에게도 4차 추경 지원금이 나간다. 위기가구 긴급 생계비다.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40만원에서 4인 이상 100만원까지 한 번 지급된다. 이달 중 온라인ㆍ방문 접수가 진행된다. 소득ㆍ재산 기준이 맞으면 11~12월 중 입금된다.
 
세종=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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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작심발언 “국민 위해 목숨 건 대통령 못봤다...KBS 거듭날 겁니다”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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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작심발언 “국민 위해 목숨 건 대통령 못봤다...KBS 거듭날 겁니다”  조선일보


September 30, 2020 at 09:5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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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작심발언 “국민 위해 목숨 건 대통령 못봤다...KBS 거듭날 겁니다”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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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Silkroutes CEO Goh Jin Hian and finance director William Teo assisting with CAD probe - The Straits Times

SINGAPORE (THE BUSINESS TIMES) - Mainboard-listed health-care provider New Silkroutes Group disclosed on Wednesday night (Sept 30) that its executive director and chief executive officer Goh Jin Hian and finance director William Teo are assisting the Commercial Affairs Department (CAD) with investigations.

The group was responding to queries raised by the Singapore Exchange (SGX) regarding ongoing investigations by CAD into possible offence under the Securities and Futures Act.

The company said it understands that the alleged offence is false trading and market rigging pursuant to Section 197 of the Securities and Futures Act in view of past share buy-backs and acquisitions of shares.

"All share buy-backs conducted by the company previously were in the ordinary course and transacted on the open market and announced in accordance with the share buy-back mandate approved by the shareholders of the company and the SGX-ST's guidelines and regulations," said New Silkroutes.

The passports of both Dr Goh, who is the son of former prime minister Goh Chok Tong, and Mr Teo have been retained by the CAD; neither has been arrested nor charged, and no bail has been required to be posted, noted the group.

New Silkroutes had earlier this month been told to hand over information and papers for a police probe, according to the group in a bourse filing.

Mr Kelvyn Oo, independent director of Catalist-listed oil and gas-related company Teho International, is also assisting with investigations. Mr Oo was formerly the executive director and chief corporate officer of New Silkroutes but left on Aug 1.

In response to the SGX's query on whether the parties named are subjects of the investigation, New Silkroutes said that as far as the company is aware, no charges have been made against the named parties. It also noted that the notice by CAD and the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on Sept 24 did not disclose the subject(s) of the investigation.

"The nominating committee and the board are of the view that Dr Goh and Mr Teo are suitable to continue as a director and/or executive officer of the company, as investigations are still ongoing and no charges have been made against them," said the group.

Dr Goh was also designated chairman of the company with effect from Aug 1 following the retirement of Pao Kiew Tee as independent director and chairman. Dr Goh will be retiring as CEO with effect from Oct 1 and will become the non-executive chairman thereafter.

In a separate filing on Wednesday night, New Silkroutes announced the appointment of Dr VicPearly Wong as CEO to replace Dr Goh with effect from Oct 1.

Dr Wong is the director and founder of Orange Orthodontics & Dentofacial Orthopaedics, Wren Dental and Medical Supplies and Greedygums. These companies were acquired by New Silkroutes in 2017 and she was subsequently appointed clinical director (dental) of the group's, Healthsciences International.

Dr Wong obtained her master's in business administration from the University of Manchester in 2015 and is currently pursuing a professional program on artificial intelligence in healthcare from the Stanford School of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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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 나선 니콜라…주가 하루 동안 '15% 급등'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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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청사진 담은 혁신기술 비전 공개
12월 픽업트럭 행사 연기..연내 시제품
내년 하반기부터 대량생산 체제로
니콜라가 공개한 자사 수소트럭 이미지. 니콜라 홈페이지 캡처.

니콜라가 공개한 자사 수소트럭 이미지. 니콜라 홈페이지 캡처.

미국의 수소전기차 업체인 니콜라가 연내 전기트럭 시제품을 출시하고, 내년 상반기에 첫 상업용 수소충전소를 착공하기로 했다. 이런 구체적인 계획이 처음 나오면서 이 회사 주가가 하룻동안 15%가량 급등했다.

니콜라는 30일(현지시간) 트위터 등을 통한 성명에서 ‘혁신기술 비전’으로 이름 붙인 향후 청사진을 공개했다.

우선 오는 12월 3일로 예정됐던 신형 전기 픽업트럭 출시 행사는 잠정 연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니콜라는 친환경 트럭과 동시에 레저용 차량, 수소충전소 등을 동시 개발하고 있다면서 올해 말까지 독일 울름 공장에서 트럭 시제품을 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내년 하반기부터 대량생산 체제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또 내년 4분기까지 미 애리조나주 쿨리지의 생산설비 1단계를 완공하기로 했다.

별도로 에너지 협력사 한 곳과 협력해 수소충전소 건설 협상을 연내 마무리 짓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내년 2분기 중 첫 상업용 수소충전소를 착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기 논란이 불거진 뒤 영국 BP 등 일부 잠재적 협력사들과 진행했던 수소충전소 건설 논의가 중단됐다는 보도를 의식했다는 분석이다.

니콜라 주가는 이날 주당 14.54% 급등한 20.48달러로 마감했다. 상승률이 장중 20%를 넘기도 했다. 다만 주당 80달러를 넘나들던 지난 7월과 비교하면 여전히 4분의 1 수준이다.

기술주 바람을 타고 연일 급등하던 니콜라 주가는 공매도 투자업체인 힌덴버그 리서치의 “니콜라는 사기 업체”라는 보고서 발표 후 급전직하했다. 니콜라가 수소 관련 핵심 기술이 전혀 없는 사기 업체이며,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은 사기꾼이란 것이다. 밀턴 회장은 논란 끝에 갑자기 사임했다.

니콜라와 지분교환 등 전략적 제휴를 맺었던 제너럴모터스(GM)는 이날 “니콜라와 여전히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GM이 추가 투자 없이 니콜라 지분을 더 확보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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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말 들었다가…나만 빈털터리" 무주택자들의 분노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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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매맷값·치솟는 전셋값, 무주택자 울려
무주택자들 “영끌해도 이제 집 못 사”

수억씩 오르는 집값에 절망감
대출은 점점 줄어 매수 포기

서울 시내 한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 아파트 매물정보가 붙어 있다. /뉴스1

서울 시내 한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 아파트 매물정보가 붙어 있다. /뉴스1

서울 송파구에서 헬리오시티 전용 84㎡ 전세를 살고 있는 회사원 박모 씨(43)는 집 근처 공인중개업소를 지날 때마다 한숨을 쉰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의 매매가가 날마다 급등해 최근 20억원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4년 전 전세를 들어올 때만해도 9억원이 채 되지 않았던 집값이 그 사이 10억원이 넘게 뛰었다. 지금은 전세 시세도 10억원대를 넘어선 상황이다. 그는 “4년 전 부인이 매수하자 했을 때 정부가 집값 잡는다고 하더라며 말렸던 것을 후회한다”며 “이제는 전셋값도 부담스러워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알아보는 중이다. 집값에 대한 뉴스가 나올 때 마다 가족들의 원망이 커 집에 들어가기도 두렵다”고 전했다.

박씨의 말처럼 송파구에선 수년 전 8억~9억원이면 중형면적 새 아파트 매입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제는 같은 돈으로 전세를 살기도 벅차다. 무주택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전셋값까지 폭등하면서 무주택자들은 주거 불안도 가중되고 있다.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갈수록 어려워
서울 동작구에 사는 황모 씨(36)는 올 초 결혼해 전셋집을 얻었다. 대기업을 다니고 있는 데다 아내 역시 은행에 근무해 부족함이 없다. 요즘은 집을 살 수 있을지 고민이 깊어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다. 황씨는 “올 초 결혼하던 당시에는 집값이 너무 올라 상투를 잡을까봐 전세를 살면서 집값 추이를 지켜보자고 했다”며 “그런데 지금은 집값이 더 올라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사는 것)로 서울 외곽이라도 집을 살 수 있을까 불안감에 떨고 있다고 호소했다.

황씨가 전세를 살고 있는 아파트만 해도 올 초 11억원 초반대에서 최근 14억원까지 몇 달새 3억원 가까이 상승했다. 황씨는 청약을 알아보고 있지만 이또한 여의치 않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소득 기준에도 부합하지 못하는 애매한 소득이 문제다. 분양을 받는다고 해도 정부의 대출 규제로 한계가 있다. 그는 영원히 전세 난민으로 살아야 할 것 같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황씨는 ”열심히 노력해 자수성가한 월급쟁이 흙수저들은 집을 사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새 집을 분양받기도 힘들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강동구에서 2년째 전셋집에서 살고 있는 김모 씨(38)도 정부 정책만 믿다가 내 집 마련 기회를 모두 놓쳐버렸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집값을 잡겠다”던 정부의 메시지를 믿다가 계속 전세만 살게 됐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김씨는 “2년 전 비싸도 일단 집을 사겠다고 나선 친구들은 몇 년 새 수억원을 벌었다”며 “일반 직장인이 4억~5억원씩을 어디서 벌겠나. 매매와 전세의 기로에서 한번 선택을 잘못했다가 부동산시장에서 낙오자가 된 것 같아 우울하다”고 토로했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일대 아파트. /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일대 아파트. /연합뉴스

30대의 ‘패닉바잉(공황 구매)’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지만, 실제 시장에서 무주택자의 매수 비율은 계속해 떨어지는 중이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법원 등기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도의 부동산 거래 중 무주택자의 매수 비율이 2013년 41%에서 올해 상반기 31%까지 떨어졌다.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주택 구입을 보류하거나 포기한 무주택자는 증가하고, 기존 주택 보유자의 추가 매수나 다른 부동산으로의 ‘갈아타기’ 비율이 높아진 것이다.

생애 첫 부동산 매수인 수(전국 기준)도 2015년 53만명에서 작년에는 41만명으로 쪼그라들었다. 서울 지역만 보면 2015년에는 부동산을 처음으로 구입한 사람이 10만1000명이었지만, 이후 꾸준히 감소해 작년에는 5만7000명에 그쳤다.

이같은 현상이 나오는 까닭은 무주택자들이 주택을 매수하기 어려울 만큼 집값이 뛰었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9월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억312만원으로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서민층이 매수를 많이 하는 서울 외곽지역의 집값이 많이 뛰었다. 2년 새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금천구로 39.8% 상승했다. 노원구(39.3%), 금천구(38.7%), 중랑구(37.1%), 강북구(37.0%) 등이 37% 넘게 올라 뒤를 이었다. 도봉구(36.7%), 광진구(36.6%), 동대문구(35.7%), 서대문구(35.2%) 등도 35% 넘게 올랐다.

"임대차법 이후 전세 수천만원씩 올려달라네요"
전셋값 급등은 무주택자들의 불안심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도 5억1707만원으로 2011년 6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지난 8월 5억1011만원으로 처음으로 5억원을 돌파했다.

서울 부동산 전세가격 전망지수는 142.6이다. 통계가 집계된 2016년 1월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 4월 105를 기록한 이후 7월 131.9, 지난달 140.2로 매달 상승하고 있다. 이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전세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강동구 고덕동의 ‘고덕 아르테온’ 전용 59㎡ 아파트 올 초만 해도 4억원 초반대정도에 전셋집을 구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7억원대로 호가가 치솟았다.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전용 59㎡ 전세 매물도 7억원에 나왔다. 지난 7월 초만 해도 5억원 정도였다.

서울 금천구에선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1차' 전용면적 59㎡는 지난 6월 2억8500만원에 전세 계약이 됐으나 지난달에는 2배에 가까운 5억원에 계약됐다. 지금은 호가 6억원에 나왔다. 서울 도봉구 '도봉한신' 전용 84㎡는 지난달 3억8000만원에 전세계약돼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두 달 전만 해도 2억원 중반대선에서 거래됐지만 임대차3법 통과 이후 뛰었다.

영등포구의 전용 59㎡ 아파트에 사는 한모씨(43)는 전세계약을 갱신하면서 집주인과 전세금을 7000만원 올리기로 구두로 합의했다. 하지만 임대차법이 나온 후 집주인이 "주변 전셋값이 갑자기 더 올랐다. 3000만원을 더 올려달라“고 요청해와 날마다 밤잠을 설치고 있다. 한씨는 ”전셋값이 주변 시세에 비해 너무 낮으면 차라리 실거주를 하겠다며 전셋값을 올려달라고 성화“라면서 ”갑자기 몇천만원이라는 돈을 어디서 구하냐“고 하소연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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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s to watch: Singtel, Sembmarine, Keppel, New Silkroutes, CRCT - Business Times

Thu, Oct 01, 2020 - 8:43 AM

THE following companies saw new developments that may affect trading of their securities on Thursday:

Singapore Telecommunications (Singtel): The telco on Thursday said its group chief executive officer (CEO) Chua Sock Koong will retire. The board has appointed Yuen Kuan Moon, who is CEO of Singtel's Singapore consumer business and the chief digital officer, to succeed her. Singtel shares closed at S$2.12 on Wednesday, up S$0.02 or 1 per cent.

Sembcorp Marine (Sembmarine): The stock rose on Wednesday as investors appeared to see a heightened possibility of a highly-speculated offshore and marine (O&M) merger. Sembmarine shares hit an intraday high of 15.3 Singapore cents at 10am, before ending the day up 0.2 cent or 1.4 per cent at 14.6 cents. It was the most actively traded counter.

Keppel Corp: Analysts and investors cheered the conglomerate's latest updates, when Keppel said it had identified some S$17.5 billion in assets that can be monetised over time and it would be conducting a strategic review of its O&M business. After touching the day's high of S$4.58, Keppel shares finished at S$4.45 on Wednesday, up S$0.15 or 3.5 per cent.

New Silkroutes: The mainboard-listed healthcare provider on Wednesday disclosed that its CEO Goh Jin Hian and finance director William Teo are assisting the Singapore Police Force's Commercial Affairs Department with investigations. New Silkroutes shares fell 0.4 Singapore cent or 3.4 per cent to end at 11.4 cents on Wednesday, before the announcement.

CapitaLand Retail China Trust (CRCT): It will be expanding its investment strategy beyond the retail sector to include assets that are used for office and industrial purposes, CRCT's manager announced on Wednesday after market close. CRCT units finished the day at S$1.11, down S$0.01 or 0.9 per cent.

Indofood Agri Resources: The agribusiness group said on Thursday that its joint ventures have proposed to reorganise and consolidate their sugar assets and operations in Brazil into one legal structure. The mainboard-listed counter closed flat at 29.5 Singapore cents on Wednesday.

Kitchen Culture: The Catalist-listed kitchen equipment supplier is partnering Ooway Technology to offer services including credit-rating services and an integrated supply chain finance solution for e-commerce merchants operating in Hong Kong. Kitchen Culture lifted its trading halt on Wednesday night. Before the halt, its shares closed at 13.5 Singapore cents on Tuesday.

Aoxin Q&M Dental Group: The Catalist-listed firm is in discussions with a third party for a possible transaction involving its stake in its wholly-owned subsidiary. Aoxin Q&M shares last traded at 13.5 Singapore cents on Aug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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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IPO 최대어` 빅히트엔터 공모 청약, 1주라도 더 받으려면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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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의장 [사진출처 = 연합뉴스]
사진설명방시혁 의장 [사진출처 = 연합뉴스]
올해 IPO(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청약이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5~6일 진행된다.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대어급 IPO는 불패`라는 공식이 투자자들에게 각인된 만큼 이번 빅히트엔터의 공모 청약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는 13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다음주 진행되는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총 공모금액 9626억원 가운데 20%인 1925억원 어치의 주식이 풀린다.

얼마나 많은 개인투자자 자금이 몰리느냐에 따라 청약을 넣은 투자자들이 받을 주식수가 달라진다. SK바이오팜에는 청약 증거금 31조원, 카카오게임즈에는 58조원이 몰렸다. 시장에서는 빅히트엔터의 청약 증거금은 역대 최고인 카카오게임즈의 기록을 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에 몰렸던 청약자금 중 상당 부분이 빅히트엔터 청약을 위해 그대로 머물러 있는데다 빅히트엔터의 공모 청약 일정이 임박하면서 증시 주변 자금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은 1117대 1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의 1478대 1보다는 낮다. 하지만 빅히트엔터의 공모 규모는 9626억원으로 카카오게임즈의 3840억원보다 2.5배 가량 많은 점을 감안하면 기관 투자자들의 청약 열기는 더 강했다고 볼 수 있다.

만약 빅히트엔터의 청약증거금이 카카오게임즈와 동일한 58조원 수준이 된다면 청약 경쟁률은 300대 1이 된다. 빅히트엔터 1주가 13만5000원이기 때문에 최소한 4000만원 이상은 넣어야 1주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4000만원 전액을 다 넣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청약의 증거금률은 50%다. 1000만원을 내면 2000만원까지 청약할 수 있다. 즉 청약 경쟁률 300대 1일 때, 1주라도 받으려면 4000만원 이상을 청약해야 하고 현금으로는 최소 2000만원이 필요하다.

만약 빅히트엔터 공모 청약에 100조원이 몰린다면 경쟁률은 520대 1로 올라간다. 1주라도 받으려면 최소한 현금 3500만원을 내고 7000만원 어치는 청약해야 한다.

빅히트엔터의 공모 청약에서 주식을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면 증권사별 청약경쟁률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등 4개 증권사에서 공모 청약을 접수하는데 증권사마다 배정된 주식수가 다르다. NH투자증권이 249만5500주로 가장 많고 키움증권이 14만2600주로 가장 적다. 증권사별로 모인 청약 증거금을 기준으로 각각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배정한다. 즉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에 청약을 넣으면 더 많은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 SK바이오팜 공모 청약 당시 한국투자증권의 경쟁률은 351대 1을 기록한 반면 SK증권은 254대 1로 큰 차이를 보였다. 청약 증거금 1억원을 기준으로 할 때 한국투자증권은 11주를 받았고 SK증권은 16주를 받았다.

일단 4개 증권사 계좌를 모두 개설하고 눈치보기 작전을 펼치는 게 최적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휴일에도 증권사의 비대면 계좌 개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석 연휴도 계좌를 틀 수 있다. 증권사의 HTS, MT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약 경쟁률을 공시한다. 공모 청약 둘째날이자 마지막 날인 6일 장 후반까지 증권사별 청약 경쟁률을 지켜보다가 가장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에 청약을 넣으면 된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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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는 룸살롱 보다 골프장"…법인카드 사용액 '역전'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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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의원 법인카드 사용액 분석
"김영란법 효과 긍정적"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이 시행된 후 접대비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유흥업소 대신 골프장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이 여신금융협회로부터 받은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룸살롱과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 사용액은 2010년 1조5335억원이었지만, 지난해 8609억원(잠정치)으로 축소됐다. 9년 만에 43.8%가 감소한 셈이다.

유흥업소 중에서도 룸살롱 사용액의 감소폭은 더 컸다. 같은 기간 9963억원에서 4524억원으로 54.5%가 줄어 반토막 이상으로 감소했다.

반면 골프장 이용액은 2010년 9529억원 정도였으나, 2016년 1조972억원으로 늘어 유흥업소(1조286억원)에 역전했다. 2016년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이 시행된 첫 해다. 그러다가 작년에는 1조2892억원으로 불어났다. 유흥업소 사용액보다 4300억원가량 더 많았고, 김영란법이 시행된 후 2년만에 약 2000억원이 늘었다.

김영란법 시행 후 유흥업소 접대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접대비 감소세가 뚜렷했다. 김영란법 시행 이전 기업활동이 주로 반영된 2016년 법인세 신고분에서 수입금액 상위 1% 기업 1곳당 평균 접대비는 5억6000만원이었지만 2년 후 2018년 신고분에서는 1곳당 4억3000만원으로 23.9%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1곳당 평균 4억1000만원으로 더 줄었다.

양향자 의원은 "2016년 9월 김영란법이 시행된 이후 주요 법인의 평균 접대비가 크게 줄어들었다"면서도 "법인카드 골프장 사용액 추이로 볼 때 골프 접대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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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萊莎的鍊金工房2》角色設計專訪描繪萊莎成長的姿態就像穿針引線般困難 - 巴哈姆特電玩資訊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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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作是系列首次嘗試讓前作主角繼續擔任續作主角,將由前作故事經過三年時光後的萊莎,展開新的冒險故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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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說到萊莎,也不禁人聯想到前次專訪中,繪師 Toridamono 老師曾述說完成角色設計之前歷經了多少千辛萬苦。也因此,筆者在得知《萊莎 2》的公開消息後,首先就想知道 Toridamono 老師在這次,是如何畫出成長姿態的萊莎呢?

 

  請想像一下,曾經蔚為話題的角色在續作出現,而且繼續當主角,而且還要是成長了三年的模樣,而且還要讓前作中喜歡萊莎的玩家或首次接觸《鍊金工房》系列的人都能滿意。必須在這些條件下用全新設計,畫出同一個主角……

 

  唉呀,光是想像如此高難度,就不禁讓人想起 Toridamono 老師的身影。也讓筆者說什麼都要採訪到本作設計的變遷歷程。

 

  那麼話不多說,本篇專訪將會如實報導和 Toridamono 老師與製作人細井順三先生,超過三小時的大長篇專訪,滿滿講述本作設計的經過與嘗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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每天長達七小時一邊通訊一邊設計

 

媒體:今天也請多多指教了。這回《萊莎 2》公開發表,加上個人有實際聽過前作設計的辛酸血淚,就想說一定要聽聽 Toridamono 老師這次是以什麼樣的心情挑戰本作的角色設計。畢竟本次的設計難度,想必比前作要困難不少。

 

Toridamono:真的是壓力山大。

 

細井順三(以下略稱,細井):原本在我心中,其實就已經決定好在續作繼續用同一個主角。所以在前作的時候也有跟 Toridamono 提到「下次的主角說不定還是一樣」。

 

  當然前提也是要玩家能接受推出續篇,幸好大家也都非常支持這個想法,所以在前作發售後不久便開始了《萊莎 2》的企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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細井順三

媒體:那麼,本作花在角色設計上的時間也有確實掌握,毫無問題地進行…… 啊,看您這表情想必不是吧。

 

細井:在聊本作角色設計是如何進展之前,就得先說前作發售之後,Toridamono 有表示過想要離開《鍊金工房》。

 

媒體:咦,這麼突然?

 

Toridamono:大概是十到十二月的時候。因為在前作發售之前都一直做同樣的工作,所以想做個不同的工作,例如創作活動什麼的。

 

媒體:就是想喘口氣嘗試不同東西嗎?

 

Toridamono:就是那種感覺。如果沒有一段充電時間,總是會覺得有種一口氣順不過來。

 

細井:那時我跟 CG 總監的鈴木(鈴木康昭)都跟他說「既然是續作那也已經抓住工作的感覺了吧,可以啊」。不對,是也只能這麼說了。也因為在這時候把行程往後推,讓之後的工作很緊張。

 

媒體:實在抱歉,但這發展真是好有趣啊(笑)。

 

  就算如此,因為會跟 Toridamono 老師的創作意願有關,所以也不能說不行呢。

 

Toridamono:我自己認為這是必要的。如果在前作發售過沒多久立刻接了《萊莎 2》的工作,我覺得八成會因為心情調適不了而畫不出來。

 

媒體:那麼決定本作角色設計是大概從什麼時候呢?

 

Toridamono:大概是在年後沒多久就立刻開始作業。每天同時跟細井先生還有鈴木先生通訊七個小時左右,用分享畫面一邊繪圖一邊進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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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idamono

媒體:每天七小時,那不等於片刻不離嗎?跟繪師工作一直都是這種模式嗎?

 

細井:其實跟繪師們交流溝通的方法,都會因應不同繪師尋找適當的方法,而對 Toridamono 老師來說,這樣的方式似乎比較適合他。也就是當他心情低落沒辦法動筆的時候,要有旁人幫忙鼓舞打氣。

 

Toridamono:是啊,比起一個人默默作業,這樣反而能讓我繼續動筆。

 

細井:一方面也是因為行程緊湊,實在沒空閒等老師自己重振旗鼓。尤其鈴木因為一定要趕快做出 3D 模組,在作業途中一直問「就確定用這個當定稿了喔!?」,焦慮都寫在臉上了。

 

Toridamono:真的給鈴木先生添了很多麻煩……

 

細井:另一方面,Toridamono 老師也會有「我是可以啦,但不知道能不能畫出來」,表現出這樣很明顯就是不行的反應。

 

Toridamono:完全是繞圈子否定人家(笑)。

 

媒體:我記得在前作也有聽到同樣的話題呢(笑)。

 

細井:不過,光有這樣交流溝通就很不一樣了。以前的方式是開會一個小時候後再進行作業。但是,這樣做的結果就是讓一個人煩惱太多,接著就會出現不少次窒礙難行的情況。於是這次採用,在通訊過程中畫,結束通訊後就可以不用畫,用這個方式清楚分開公與私的時間。

 

  而且或許因為繪師的工作環境一直都是遠端作業。也因此讓工作跟私事的區隔變得曖昧,萬一工作上碰到瓶頸,也會容易一直感到緊張無法放鬆。

 

媒體:啊…… 因為只能一直在家工作。

 

Toridamono:如果是單次接稿的工作就只要一次完成一件就好,比較能掌握公私之間的切換,但如果是像《鍊金工房》這種長期案件就不同了。如果不仔細思考、融入那個世界觀,我覺得會很難設計出角色。

 

  然而若想法卡住太久又會讓心情變糟,這時周圍有人能跟你說話、或是能即時獲得意見,就會比較能繼續畫下去。

 

媒體:比起安靜的環境,一邊通訊一邊彼此作業的繪師,感覺就像是一個開發團隊呢。

 

Toridamono:不過說到這話,應該也是會有人認為我是個「麻煩的傢伙」呢。

 

細井:沒有這回事,我們這裡也受惠不少。

 

  畢竟乾等作業進度其實也很難受又冒險,但如果可以知道有沒有按照行程進展,也就可以隨時因應情況制定方法。

 

  最近大環境,應該有不少人開始體驗在家工作,而我們或許可說是超前部屬用了類似的方法在工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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利用符號化完成簡單易懂的角色

 

媒體:那麼這次是照什麼順序開始設計的呢?

 

細井:一開始雖然想從萊莎開始,但也預想到八成會難產,所以依舊先延後了。

 

  最早完成的是塔奧。最一開始的時候就決定他在《萊莎 2》不只是成長最多,也是反差最大的角色。

 

Toridamono:對我來說,也是概念最容易懂也最好畫的角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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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左邊是前作的塔奧,右邊是本作經過三年後成長的塔奧

媒體:塔奧看起來確實是跟前作反差最讓人驚艷的角色。請問在前作的時候,Toridamono 老師就已經有帶著「會在續篇成長」的想法設計嗎?

 

Toridamono:沒有,我完全沒想到這部分。也許細井先生早就有這樣的構想,但我自己光是一個作品就用盡全力設計了。

 

媒體:那麼本作的塔奧,被要求了什麼樣的設計方針呢?

 

Toridamono:總而言之就是,希望要是個帥哥。

 

細井:不過 Toridamono 老師也立刻反應「我畫不出單純的帥哥喔?」

 

Toridamono:以個人來說,我比較擅長畫的是像蘭托那種硬漢型的男性。只要一想到「必須畫得帥一點」就會沒有靈感……。當然,下筆的時候有意識著要畫得很帥氣,但就是沒辦法跨越那層門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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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塔奧的草案。Toridamono 老師口中「總之就先嘗試畫個帥哥……」而畫出來的樣子

媒體:門檻啊…

 

Toridamono:個人而言,比起畫可愛男生,畫帥哥反而難度更高。因為抓不到「要怎樣畫就會變成帥哥」,總是會不禁全身繃緊。但畫不出來的部分原因應該是因為自己個性彆扭,就是不想畫一個純粹的帥哥。

 

媒體:那麼定稿中塔奧背上的機械,就是來自您彆扭的結果嗎?

 

Toridamono:是的。塔奧在前作就有表現出熱衷於一件事物的個性,所以我覺得他不應該只是一個普通的帥哥。就算身高長高、臉蛋變好看,還是會希望他的穿著品味跟配件都要有塔奧的風格。因此在設計上,就表現出了一種科技宅的感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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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雖然也有類似學生服的設計,但考慮到本作是以探索遺跡為主,看起來跟平原地圖的動作不太合適所以不採用

細井:Toridamono 老師很喜歡在設計上加入一些凸出的要素。經過前作合作讓我發現,如果希望 Toridamono 老師給出一個直接的設計,到時候就算我們覺得這 OK,他一定會反問「不會覺得這樣看起來有點無趣嗎?」這不僅是一句重要的關鍵話,也讓我們察覺這句話帶有「這個角色的設計,等下應該會被大改一翻……」這樣的危險(笑)。

 

Toridamono:而且我在設計角色時,很喜歡簡單易懂的符號化設計。而塔奧有成功把這點融合進他的角色,就這方面來說我很喜歡他。

 

細井:雖然公司內的女性員工也有「直接畫個帥哥就好了嘛」這樣的聲音就是了。

 

Toridamono:臉很帥不是嗎!我本來還想讓他的髮型更亂一點,但後來還是有克制住唷?

 

 

 

細井:在塔奧之後,第二個定案的是科洛蒂婭。

 

媒體:咦?在前作的時候不是到最後也非常難畫的一個角色嗎?

 

細井:這次比較快。也許是因為科洛蒂婭在本作是「繼承家業勤奮工作的大小姐」這樣一個簡單易懂的角色,是個以職場女性為印象設計的角色。可說是從前作的正統進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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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idamono:在草稿階段就幾乎定案了。前作時候就很性感的雙腿,在這次也有試著呈現出來,而最後側開衩裙完全自細井先生的喜好。

 

細井:最初的設計因為腿部露出太多,讓人覺得沒有大姐姐的感覺。最終稿那個側開衩裙,是以中式旗袍為靈感。

 

媒體:為什麼是中式旗袍?

 

細井:是因為有次跟 Toridamono 老師還有開發成員一起去中式餐廳用餐的時候,剛好有一位店員小姐的旗袍裸露角度非常性感,完全吸引了大家的目光。

 

Toridamono:當下我也覺得,果然真實的就是不一樣啊。

 

媒體:(爆笑)

 

細井:大姐姐果然就是要這樣,那時候留下了非常鮮明的記憶(笑)。

 

媒體:如果沒有去那間中式餐廳用餐,也就有可能會出現不同的設計呢。

 

Toridamono:可能就會變成像草稿那種短裙。不過也多虧這個經驗,能在設計上呈現出這種有氣質的「若隱若現」要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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細井:科洛蒂婭最辛苦的部分是在她的髮型。我們煩惱了是要編成辮子比較好,還是直接剪短改變形象比較好。

 

Toridamono:因為是三年後,也有人提議改變形象或許不錯。我個人比較喜歡頭髮綁成馬尾的科洛蒂婭,本來想要改成這設計,不過在最後又直覺決定「保留前作的感覺」。因為馬尾就會表現出活潑的印象,很容易跟萊莎重覆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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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在馬尾要素搖擺不定,最後以直覺決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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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科洛蒂婭的不同配色。提案的時候因為覺得前作的配色是最好的,因此在本作繼續保留

細井:接著就是本作新角色派蒂(パティ)、賽莉(セリ)跟克里弗德(クリフォード),還有前作後成長的蘭托,四人同時作業。

 

媒體:那麼先來聽新角色吧。請問是希望畫成什麼樣子呢?

 

細井:要求的時候其實還沒有太詳細的設定,形象還很模糊。這點 Toridamono 老師也說「這樣我沒辦法畫,請快決定」。

 

Toridamono:例如像派蒂,那時候的要求是「是大小姐又是不良少女」。這樣兩個極端的屬性讓我不知道該怎麼辦。

 

  於是在一開始就先嘗試畫了偏向不良少女的設計。感覺就像大城市的離家出走少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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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派蒂的初期草案。以現代風為靈感

細井:這個設計乍看之下很可愛,但有個很大的問題……。這打扮不管怎麼看都是冬裝。

 

媒體:因為《萊莎》是夏天的故事嘛。

 

Toridamono:而且,在畫的時候也被說「感覺沒有叛逆到會離家出走」。

 

細井:我跟 Toridamono 老師之間對角色的見解不同也是沒辦法順利設計的原因。

 

  派蒂在我的印象中,就是都市中的了解時下流行孩子,而且也是本作跟萊莎成對比的角色。鄉村的萊莎、都市的派蒂這種感覺。

 

媒體:原來如此。就是像前作的科洛蒂婭那樣的定位。

 

細井:也因此,最終我們認為不先把萊莎的設計定案就無法繼續她的設計,所以派蒂的設計作業就先在這裡暫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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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細井先生跟 Toridamono 老師對角色的見解磨合之後畫出來的版本。因為武器是刀,於是嘗試加入和風要素(巫女服)

Toridamono:也就是說,這個時候我們只完成了兩個角色,那時候大概三月左右吧。

 

細井:想當然爾,由於設計還沒好,也就沒辦法製作 3D 模組。

 

媒體:能感覺在旁邊聽你們說話的鈴木先生已經開始放空了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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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隨自己喜歡設計」也是種壓力

 

細井:跟派蒂對比,賽莉則是從最開始的草稿就完成的差不多了。我們要求這個角色是歐蘭族的藥草師,獨自旅行的內向角色。然後 Toridamono 老師在提交給我們的初稿中加入了小紅帽要素,實在非常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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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idamono:我是想著小紅帽會拿籃子,然後把香草放在裡面這樣比較直接的想像。但是這樣又感覺跟前作的吉洛(キロ)設定很像,所以想著要做出區別,於是就想到了這個設計。

 

媒體:可是最終稿好像沒有留下紅色的要素……?

 

Toridamono:因為會跟蘭托的代表色重疊,而且設定上歐蘭族就是要淡色系,所以才因此大修了。說是這麼說,其實就跟前作的莉拉(リラ)一樣,沒有想太多很順利就決定了。

 

細井:鑒於前作在設計莉拉的時候很快就完成,賽莉在我心中其實已經等同於「Toridamono 拿手」的角色。可說是只要讓他盡情發揮就萬事 OK 的類型。

 

Toridamono:不不不,我也沒有完全照興趣來啊。就算說可以「隨自己喜歡設計」也還是會有壓力。也因此會更仔細設定或是考慮跟其他角色的區別而下筆。唯獨這點不希望被誤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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細井:不過要說唯一問題的話,就是她的 3D 模組了。因為屁股的部份露出太多,怎麼想都覺得這可能不會過關……

 

Toridamono:當時在設計歐蘭族的時候都是想像露出較多的服裝,所以在繪圖階段的時候還沒有考慮到那部份,沒想到製成 3D 的時候,就感覺好像有點太超過了……?

 

媒體:最後是用什麼方式遮住呢?

 

細井:就是在她後面追加一塊垂掛的布料。當然還是嚇得鈴木一身冷汗「真的要現在改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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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明是要求「帥氣的角色」……

 

Toridamono:要說新角色比較辛苦的就是克里弗德了。光是他用掉的草稿張數就比其他角色還要多呢。

 

細井:我們要求的角色粗略來說就是在都市活動的寶藏獵人,而且是個帥氣的角色。最一開始是想要能表現出他帥氣的樣子,第一草稿也很快就交出來了。

 

Toridamono:可是寶藏獵人的氛圍不太夠,沒辦法完成呈現想要的氣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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細井:印象深刻的是,Toridamono 老師曾經提到「我知道他是寶藏獵人。但是,沒有更讓人對他感興趣的東西嗎?」應該是希望一些要素可以想像這個角色的內在吧。

 

  不過當時這個角色本身的設定也還沒有構造太深,我記得是當場加入「這個角色因為一直從事寶藏獵人的工作,所以沒有體驗過青春。但是透過這次的冒險,第一次知道了與伙伴相處、體驗青春的喜悅」這樣的設定。

 

Toridamono:知道這點後,我自己也逐漸抓到了能把他設計成形的手感。雖然有些傲嬌,但是又能在緊急時刻幫上大忙,也有身為大人的游刃有餘。

 

媒體:但是從說明上來看,也很讓人在意為什麼會變成這種戴奇怪帽子的角色呢。

 

細井:我明明也沒有這樣拜托,Toridamono 老師卻說「這樣剪影感覺很無聊」,於是就開始給他裝上大量配件。這份熱情已經我完全阻止不了(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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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idamono:因為想要呈現出跟萊莎他們處在不同文化圈的感覺。尤其是把他跟其他角色並排在一起的時候,就會想要加入明顯不同風格的要素,所以就加上了不少裝飾。像是手腕跟肩膀的繩子,用常人角度思考或許會覺得意義不明,但是可以增加他的異樣感,而且繩子在戰鬥中舞動不是也挺帥氣嗎?所以就加上去了。

 

細井:製成 3D 模組的時候,鈴木先生也很擔心地一直問「這個繩子真的要加嗎?」,不過 Toridamono 老師卻很堅持說「沒有問題!」。

 

媒體:真是辛苦鈴木先生了(笑)。

 

  說到戰鬥動作的印象,請問 Toridamono 老師在一開始就知道了嗎?

 

Toridamono:不是,是自己想像的。如果不試著想像就會沒辦法設計,所以就擅自幻想了。

 

細井:其實不只是克里弗德,從 Toridamono 老師那聽來的想像,也有部份被採納加入遊戲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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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克里弗德不同的配色。雖然這時候角色已經很有特徵,但 Toridamono 老師還是認為「普通又無趣」,於是才在肩膀加上謎樣的繩子
    細井先生不禁吐嘈「普通在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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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idamono:結果,我果然還是比較喜歡這種風格怪異的角色呢。雖然我自己也知道這不是那種很正統的帥哥,但也加入了很多自己想加的要素。

 

媒體:就某方面來說,比起賽莉,克里弗德更像是「Toridamono 拿手」的角色吧。

 

Toridamono:女性角色因為是以「可愛」為前提,在設計上反而會很煩惱。但如果是風格特殊的男性角色,就比較不會感覺到那種壓力,畫起來很輕鬆快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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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鍊金工房》的設定是和繪師一同打造

 

媒體:從前作成長的角色,蘭托的部份很不順利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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細井:因為是經歷過各種事情成長的角色,也因此令人很傷腦筋要如何呈現他的成長。

 

Toridamono:本來是想說他在獨自一人的流浪旅程中接觸了異文化,就在最初的草稿加入歌舞伎或武士等和風要素。只是這樣下筆後把他跟其他角色放在一起,比起成長反而變得像是線上遊戲角色那種感覺,所以就放棄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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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初期的蘭托。確實飄揚出一種「線上遊戲角色」的感覺

Toridamono:然後就決定要讓他正統進化。雖然嘗試想要呈現出四處飄泊的野性帥氣,可是又覺得剪影外觀「很無趣」,就再加上了紅斗篷。這也是因為提到蘭托,就會讓人聯想到紅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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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增加野性的蘭托。據說這時候是以維京人等族群為靈感設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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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因為「覺得無趣」所以加了斗篷。雖然變得比較帥氣了,但那時候 Toridamono 老師明明已經對鈴木先生掛保證「設計上不會再有大量的變動」,追加斗篷的設計不禁讓鈴木先生大喊「你騙我!」

細井:就像現在這樣,這就是 Toridamono 老師「覺得無趣」的時候(笑)。

 

媒體:Toridamono 老師進入「覺得無趣」模式,大概是在什麼時候呢?

 

Toridamono:嗯… 應該是在設計的後半吧。本來自己已經決定好要朝這個方向進行,但是到最終調整的階段之前,都會突然靈光一閃。不過以工作來說真的覺得很不好意思……

 

媒體:聽了這段故事,應該會讓人覺得如果在一開始就決定好設定,行程上來說應該就能有更多時間設計。但看起來不是這麼一回事呢?

 

細井:當然,我覺得那也是正確作法。不過,我們是故意不先決定好設定的。

 

媒體:這是為什麼呢?

 

細井:因為我們覺得設定要跟繪師一起想出來比較好。如果在一開始就定死,那感覺會變成我們管太多了。

 

媒體:也就是,會讓繪師沒辦法好好發揮自己的色彩嗎?

 

image細井:沒錯。實際上,連 Toridamono 老師以外的老師也常說「設定太少了」。不過,我覺得正因如此才能讓《鍊金工房》系列持續延伸下去。

 

  至今為止參與過系列作品的繪師雖不在少數,但如果採取的方針是完成詳細設定後再交給繪師動筆,那麼不只是團隊色彩會維持過頭,連繪師的作家風格與精神也會無法融入其中。每個系列都可以享受一個新的開始也正是《鍊金工房》系列的魅力之一,所以我們也希望繪師能夠展現自己的色彩。

 

Toridamono:雖然對繪師來說真的很辛苦,但也是一項開心的工作。

 

細井:而且也不單單只是改變繪畫風格就好。例如像《亞蘭德》系列,我覺得正是因為跟岸田梅爾老師共同製作也才能呈現出該系列的風格。

 

 

  《鍊金工房》系列會像這樣跟繪師一起取材,也是基於同樣的理由。讓他們盡情發揮,能讓繪師將自己的個人特色傳達給使用者們也是不錯的事(因為我們想讓人看到繪師,將繪師的個人特色傳達給用戶們)。

 

不能一成不變,也不能變化太多,但也需要主角氣質

 

媒體:不知不覺訪談已經接近兩個小時了,但還沒採訪到最重要的萊莎。

 

細井:就像之前說的,萊莎原本就是在前作發售後不久有打招呼說「總之先開始考慮三年後的模樣」,但因為剛好碰到 Toridamono 老師的充電期,所以實際是在年後才開始設計。最一開始告訴他的印象差不多是「女大生的年紀,要前往都市所以要打扮」。

 

imageToridamono:類似像進城遊覽的鄉下人那樣子。

 

細井:另一方面,由於萊莎是在前作就受盡大家喜愛與支持的角色,延續前作的構成要素也是開發團隊的共通意識。

 

Toridamono:這方針倒是始終如一。我們不希望讓她改變太多變得太怪異,結果讓人覺得「這誰啊?」。

 

細井:也因此,就連 Toridamono 老師也很慎重的花時間提出各種想法。但沒想到意外的是,第一稿很快就下來了。

 

Toridamono:就算已經有決定「留下要留的要素」,這部份對下筆設計的人來說就相當重要了。例如就算萊莎本體沒什麼改變,但只要改變服裝也能很容易一改她的形象。

 

媒體:聽到這裡,感覺都挺順利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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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作萊莎的初稿。雖然能感覺到作為一名鍊金術士有所成長……

細井:我們那時候也覺得「很好啊!」,覺得設計進度非常順利。

 

  不過,我們也在途中發現了一點。那就是「感覺跟前作的配件構造太雷同了?」

 

媒體:這麼一說……。這次其他的角色都有成長,但是因為只有萊莎的變化很少,看起來很像就只有她沒有追上其他人的腳步。

 

細井:沒錯。實際上把所有人的草稿都並排在一起的話,就只有萊莎一個人看起來還跟小孩子一樣。為了找回他們之間的平衡,所以才決定先從其他的角色設計完後,再來針對萊莎設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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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各角色的草稿一覽。只有萊莎的「前作色彩」太過濃烈

細井:至今為止的《鍊金工房》都是以「前作主角在續作會變成師傅定位」這樣的方式,如果只是要畫以鍊金術士身分成長的萊莎,那麼草稿的樣子就可以了。可是本作我們捨棄了從前的方式,既然要讓萊莎在本作也是主角地位,那麼就需要有適合主角的設計才行。

 

Toridamono:為了要把萊莎設計得更像主角,我們針對細節部份一個一個慢慢調整。

 

  例如帽子,為了改變印像嘗試考慮過各式各樣的設計。有試過加上帽沿,或是變成毛帽,也試過乾脆不給她戴帽子。但是,萊莎在前作因為帽子給人的印象太強烈,所以不論哪個都不太可行……

 

  於是,就想到了把同樣的帽子稍微轉一點點斜戴。光只是這一點給人的感覺就改滿多了,所以我們都認為這是不錯的提案。

 

細井:也因為臉部的周圍配件如果改變太多就很容易變成不同的角色,所以這確實是個好方案。而且萊莎在我心中是個「珍惜物品的簡樸孩子」,所以使用同一個帽子這點也很不錯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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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idamono:臉部周圍的部分,還有改變髮型。原本就想說露出耳朵表現出成熟感,然後看到前作提案有只露出單邊耳朵的髮型,心想「就是這個!」。

 

媒體:就是那個側邊的髮型吧。細井先生很喜歡結果沒被採用的那個(笑)。

 

Toridamono:就是那個。雖然也有頭髮留長表現成熟感的想法,但那樣果然會覺得改變太多,而且想到要跟科洛蒂婭對比,那感覺還是短髮比較好,所以就把前作遺棄的要素拿來改造成現在這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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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前作的設定圖。雖然細井先生喜歡左邊草稿但是在前作沒被採用,不過在本作被拿來當作基礎

細井:真正辛苦的部份是服裝。雖然決定內襯是像襯衫的衣服,但是外搭要穿什麼就很煩惱。

 

Toridamono:畢竟穿上不同的外搭,給人的形象也都各不相同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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媒體:採用的是右下那個提案吧?初期草稿的脖子周圍感覺很厚重,現在這樣很清爽呢。

 

Toridamono:因為想要加入成熟要素,所以使用了風衣造型。

 

  雖然細井先生曾因為感覺跟季節不合所以不怎麼喜歡,但因為我真的很想讓她這樣穿,所以就找了夏季風衣的圖片向他強調「你看,有夏天穿的!」。

 

細井:因為被他強迫推銷而妥協,但也想到正常的穿法應該會很熱,所以還實際給他示範了凌亂穿搭風。因為「普通」沒辦法滿足 Toridamono 老師,就秀了手怪怪的凌亂穿搭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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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知為何在採訪現場表演凌亂穿搭風的細井先生

Toridamono:其中有發現挺有趣的穿法,後來就變成內襯的穿著。凌亂風的部份,則是讓手臂從衣服肩膀的開孔而不是從袖子穿出來。以此為參考,最後就讓萊莎內襯的左手不是穿過去,而是把袖子綁在後面。

 

媒體:啊,那個燕尾夾夾著的部份,居然是袖子嗎?看它飄在那邊的樣子還以為是像腰帶的東西。

 

Toridamono:會夾個燕尾夾是因為不想讓袖口張開。而且也是想讓萊莎走路的時候有個東西會在後面飄,所以就加入了這個會飄來飄去的配件,成了個很有特色的穿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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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看完成稿就很清楚。夾著燕尾夾的部份其實是左手的袖子。仔細看袖口的裝飾其實跟右手的部份一模一樣

細井:本作的萊莎,因為設定上為了要進城而打扮自己,所以也增加了一些首飾。

 

Toridamono:因為不覺得萊莎是會打耳洞的女生,所以給她戴了耳骨夾。

 

  項鍊則是前作秘密基地的鑰匙。由於是充滿回憶的重要物品,所以會片刻不離隨身攜帶。

 

細井:左腳綁的是香水瓶。對萊莎來說是成熟小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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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調整每個地方,終於來到決定配色的階段。但是……

Toridamono:雖然考慮過各種配色,但不管是哪種都覺得不太對。前作決定配色的時候沒有想太多,總之就是採用了「維他命色系」(看起來像柑橘類明亮的顏色)。這是為了呈現出類似夏天那樣清涼又惹人憐愛的感覺。但因為當時沒剩多少時間,最後就採用了跟前作一樣的配色。

 

媒體:這樣一看的確不管哪個有點不協調…… 果然是因為前作給人的印象太強烈的關係呢。

 

Toridamono:當然也有煩惱會不會讓前作粉絲覺得「沒什麼變」,但還是覺得不要改變比較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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改變顏色的例子。雖然也有以學生水手服為原型設計的衣服,但 Toridamono 老師認為「太像制服了」所以放棄。
不只顏色,或許也因為服裝是以水手服為原型設計,所以完成稿在胸前留下了象徵性的蝴蝶結

 

媒體:來到決定配色的階段,應該也有煩惱過是不是要做成裸足吧?

 

Toridamono:在前作的時候就有因為裸足這點爭論一番,還好最後設計能落在一個不錯的點。

 

媒體:不論大腿或裸足都能享受。讓人覺得太合理了。

 

  前作因為萊莎的大腿蔚為風潮,這次在設計的時候也有特別注意這點嗎?

 

Toridamono:都這麼有話題性了,當然是有注意囉(笑)。

 

  但看起來大家的目光都只聚焦在大腿上,感覺對其他部份的設計或許就沒那麼期待了……

 

媒體:沒有那回事啦!(笑)就我個人來說,比較喜歡本作的萊莎唷。

 

imageToridamono:能聽見有人這麼說,那這次的設計也就值得了。

 

細井:實際上,公開後的反饋比我們預測的要好很多。還能獲得「變成大姊姊的感覺很好」這種感想,實在感激。本來還以為會不會褒貶兩極,現在也安心許多了。

 

Toridamono:跟前作比較的話,雖然設計上沒有太大幅度的變更,但微調也很辛苦呢。由於是即時繪製的關係,沒有留存下來的設計草稿其實多得跟山一樣高。

 

細井:因為是採用跟至今為止的主角完全不同的設計方針,我還擔心會不會額外造成心理壓力。

 

Toridamono:必須要表現出經過三年時間的成熟感。必須加入新東西與前作做出區分。但也不可以改變太多。再加上又必須要讓她有主角氣質。而且必須跟其他角色取得平衡。還必須讓前作粉絲能夠接受……

 

 工作過程就像要穿針引線一樣艱難,不過我自己有感覺到能交出一個優秀設計。

 

媒體:大概是在哪個階段產生這樣的感覺呢?

 

Toridamono:最終階段,將萊莎跟其他角色並排在一起的時候,自然覺得「這就是萊莎成長的模樣」。

 

  不過,一方面這是種「沒有完成其他角色就感覺不到的手感」,所以也是自己角色設計工作會花這麼多時間的原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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細井:鈴木也常常感嘆「什麼時候才能完成啊……」。

 

媒體:而且,派蒂還是在這之後完成的對吧?

 

細井:是的。但由於已經畫到這個程度,派蒂的設計就快很多了。例如腳的部份,已經決定萊莎主打不規則造型、科洛蒂婭是絲襪,賽莉是光腳穿鞋,那麼不會和她們重複構成要素就很有限了。

 

  這樣的組合,加上至今為止的現代風跟巫女服等設計,再經過 Toridamono 老師自己消化,派蒂的設計也就完成了。

 

Toridamono:因為是在主角定稿之後,心情也就變得比較輕鬆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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開發團隊與繪師互相尊重的關係

 

媒體:那麼大概是在什麼時候全部角色設計完成呢?

 

Toridamono:應該是四月左右的時候。

 

媒體:也就是說從那時候開始製作 3D 模組是嗎?但第一次發表好像是在七月……

 

細井:其實在設計全部完成之前,就有先製作模組的臉或是其它能先製作的地方,讓行程趕上。

 

  一般來說,模組不是會就這樣照順序做出來嗎。結果這個時候 Toridamono 老師卻還提問「把這裡弄成這樣不是會比較好嗎?」。

 

Toridamono:真的不好意思……

 

細井:然後鈴木先生一定會驚訝道「咦、這個要反映出來嗎?」。

 

媒體:也就是說因為 3D 模組小組的協助,才終於完成了萊莎她們對吧。

 

Toridamono:因為我們是團隊嘛!也多虧如此,才能夠製作出符合個人標準的東西。雖然像這樣配合自己,應該是只有《鍊金工房》才有的獨特做法吧。

 

細井:也許真的是比較特別呢。

 

  其實 GUST 旗下作品的開發團隊還有 CG 總監,大家都很常因為繪師而被左右人生喔。

 

媒體:每次聽了鈴木先生的經歷,感覺就真的是這樣呢(笑)。但話說回來,這個 IP 每次有新作品每次有新角色,還能讓每次的角色都受人喜愛,我想是否就是因為這樣的開發體制呢。

 

細井:我深切感受到繪師真的是一項非常不容易的工作,所以我們的行動也必須要靈活柔軟才行。因為最痛心的就是都已經請人家來協助我們了,最後卻還讓作品失敗。

 

  我覺得因為我們尊敬繪師,而繪師也以同樣的態度回敬我們,才能構築彼此良好的關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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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能依靠的是自己的感覺

 

媒體:在前作的時候曾經有提到過想要離開《鍊金工房》,現在已經沒事了嗎?

 

細井:其實 Toridamono 老師還是想在完成這次角色設計後,就回老家休息。

 

媒體:設計工作不都結束了嗎……

 

Toridamono:也是因為每天都窩在自己房間埋頭工作,所以不免會心情低落。每天早上起來,又要盯著萊莎動筆,可是自己又到底是為了什麼才畫的…… 像這樣的心情吧。所以希望能返鄉,找出學生時代那顆洋溢著希望的初心,藉此恢復精神。

 

  一方面也是因為肺炎疫情,不只社會情緒低落,連外出散步也不行,也讓我心情受到頗大影響。

 

媒體:宣布緊急事態的時候,也有不少人因此緊張呢。

 

細井:我也想說 Toridamono 老師應該有因為這樣受了很大的影響。認識的其他繪師也是這樣,或許是因為從事創作行業的人心思比較細膩,所以很容易受到影響也說不定。

 

  尤其是沒辦法實際見面工作,孤獨感也會更加明顯。像在前作開發的時候,可以見面、又可以讓他看到角色出現在開發中遊戲畫面裡實際行動的樣子,也可以一起吃飯,這些對繪師來說是良性刺激的行動,現今卻很難執行。

 

Toridamono:是啊。尤其是沒辦法親眼看到遊戲畫面很討厭。當我心情低落的時候,也曾經對細井先生說過自暴自棄的話……

 

細井:畢竟都一起合作這麼久了,所以能夠理解當時的心情,加上已經習慣了所以不是很在意。

 

Toridamono:我想如果只有自己一個人關在家只做《鍊金工房》的工作,大概每個人都會變得跟我一樣吧(笑)。

 

媒體:細井先生都沒有心情低落的時候嗎?

 

細井:還真沒有心情低落的時候呢。因為要在 Toridamono 老師煩惱的時候給他打氣加油,又要追著開發行程……(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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細井:不過話說回來,這次這麼一聊不禁讓我覺得,Toridamono 老師變了不少呢。

 

Toridamono:是嗎?

 

細井:去年接受專訪的時候,明明很沒有自信的樣子,但是這次不僅很積極講述設計上的執著,在設計的時候也能感受到「因為自己喜歡所以沒關係」。

 

媒體:真的。尤其我跟 Toridamono 老師算是相隔一年不見,所以更能感受到這段變化。

 

Toridamono:我自己是有努力不要變得獨善其身。不過在前作,最後我也了解到自己不相信自己是不行的。畢竟如果是連自己也不喜歡的東西,那又有誰會喜歡呢。就算沒有人喜歡,自己也要真心喜歡這個作品,就像這樣的感覺吧。

 

細井:變成 Toridamono 老師既然自己決定要繼續畫下去,那畫出來的設計除非自己能喜歡否則絕對不給過。就算我覺得很好也不給過。基本上就是和自己的創作廝守的性情。

 

Toridamono:確實是這樣。就算想畫一幅好作品,但最後能依靠的還是自己。這個時候「喜不喜歡」變成了最重要的基準。

 

  不過話說回來,其實也不是只靠「喜歡」畫畫,所以真的很感謝能夠像這樣舉辦能讓繪師暢談自己設計的場合。不然的話,我恐怕就會變成一個「喜歡女孩子露大腿的人」而已了(笑)。

 

媒體:老實說,前作與您對談之前,還真的有這樣認為過(笑)。

 

  不過能夠像這樣暢聊角色設計過程的機會其實很少,我們也獲益良多。

 

Toridamono:身為繪師,雖然只要角色設計能夠受人喜愛就很高興了,但果然還是希望正在閱讀這篇專訪的人也可以實際去玩遊戲看看。因為有些設計上的巧思,是只有在角色動起來的時候才能看到的地方。

 

媒體:非常期待遊戲畫面釋出的時候。非常感謝兩位今天接受了這麼長時間的採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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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1, 2020 at 09: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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