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7.31 15:21 | 수정 2020.07.31 15:52
요즘 세상이 참 어지럽습니다. 여기 저기 밥그릇 싸움에 정신이 없습니다. 누가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정치인들의 마주치는 손뼉에 서민들은 귀청이 찢어지고 오금이 저립니다.
이럴려고 정치에 입문했을까요? 처음에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였을 것입니다. 열심히 한 걸음씩 나아갈때마다 이름이 알려지고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힘을 합쳐 힘을 키움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이 가진것보다 얻는 것이 많아졌습니다. 덩달아 높아지는 벼슬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이 했겠지요. 주변에 온통 아첨하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이들의 세치혀로 귀가 즐겁습니다.
초심(初心) . 국어사전에는 ‘처음에 먹은 마음’이라고 씌여져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각오를 다지는 마음을 표현 할 때 주로 쓰입니다.
작고한 소설가 최인호의 소설 상도(商道)의 주인공 임상옥은 계영배(戒盈杯)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잔의 7할 이상을 채우면 술이 밑으로 흘러내려 ‘넘침을 경계하는 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욕을 하지 말라는 뜻을 지닌 술잔’입니다.
요즘 활동하고 있는 정치인들의 옛사진들을 찾아봤습니다. 누군지 알아 보시겠습니까? 당시 사진속 이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최소한 이분들의 초심이 이루어진다면 최소한 지금보다는 나라가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정답) 위에서부터 – 나경원,심상정 ,안철수, 원희룡, 유승민, 이낙연, 이재명,임종석, 추미애, 홍준표 (존칭,직책 생략.가나다순/사진=인터넷 캡쳐)
July 31, 2020 at 01:21PM
https://ift.tt/3jXqQXO
[C컷]나는 누구일까요? 정치인들의 옛날사진 - 조선일보
https://ift.tt/2UOrzjh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