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의 지난달 전국주택 가격동향 조사를 보면 전국 연립주택 전셋값은 한 달 전보다 0.15%, 단독주택은 0.05% 올라 각각 4년 10개월, 3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월세의 경우 서울 아파트 월세가 한 달 전보다 0.16% 오른 것을 비롯해 수도권 연립주택 0.06%, 단독 주택 0.04% 올라 한 달 전보다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전국 주택종합 전셋값은 0.47% 상승해 13개월 연속 상승했지만, 추석 연휴와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따른 활동 위축 등의 영향으로 상승 폭은 줄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학군과 교통여건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전세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월세 수요도 늘어 상승 폭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윤정[yjshine@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ift.tt/3mLhXRU
비즈니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