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 이수정이 25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3x3 TRIPLE JAM(트리플잼)’ 2차 대회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독보적인 것은 아니지만, 김나연과 더불어 더블 포스트를 구축하며 삼성생명의 본선행을 이끌었다(삼성생명의 예선 마지막 경기는 신한은행 전이다).
첫 경기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5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이어진 대구시청과의 경기에서는 5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예선전에 한창인 가운데 이수정은 “지난 첫 번째 대회에서는 미숙한 모습을 보였던 것 같다. 이번에는 연습경기에 뛰면서 몸 상태가 조금 올라온 상황에서 경기를 치러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부담이 크지 않았다”라고 트리플잼에 출전하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이수정이 언급했듯이 삼성생명은 최근 수원대와 수원시청, 23일과 24일에는 부산 BNK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프로팀과의 첫 맞대결인 BNK전에서 이수정은 5득점, 14득점을 성공시키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지난 2019-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1순위로 삼성생명에 선발 된 이수정은 정규리그에 투입되지 못했지만, 퓨처스리그를 통해 데뷔전을 가졌다. 연습경기는 물론, 트리플잼, 또 8월 중순에는 박신자컵에서 이수정을 알려야 한다.
이수정은 프로무대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오정현 코치의 도움이 컸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에 팀에 왔을 때 패스도 잘 못잡았는데, 오 선생님이 연습을 도와주셨다. 패스 받는 법, 또 골밑에서 스텝을 알려주셨는데, 주위에서도 처음보다는 많이 늘었다는 평가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오정현 전력 분석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85cm의 신장에 중거리슛 능력을 갖춰 청주여고 시절 청소년대표팀에도 선발 된 바 있는 이수정은 앞으로 삼성생명을 이끌고 갈 미래 중 하나다. 배혜윤, 김한별 등 팀내에서 보고 배울 언니들도 많다.
이수정은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힘을 내줘야 하는데, 대구시청에서는 그러지 못한 것 같다. 결선에 간다면 이번 트리플잼 뿐만 아니라 팀에서 바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센터다 보니 골밑에서 자리를 잡고, 리바운드, 궂은일로 눈에 띄어 팀에 보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삼성생명은 조별 예선전에서 2승을 거둬, 결선행은 확정됐다. 26일 같은 장소에서 결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비시즌 중간점검 격, 이벤트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 이수정과 삼성생명은 우승에 도전한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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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5, 2020 at 03:2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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