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7.24 15:05
부산항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외국인 선원 30여명이 집단 패싸움을 벌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해양경찰서는 선박에서 집단 싸움을 벌인 혐의로 인도네시아 선원 19명,필리핀 선원 13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해경 등에 따르면 이들은 23일 오후 8시 43분께 부산 영도구 대평동 한 수리조선소에 정박한 선박에서 시비가 붙어 난투극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처음에 인도네시아 선원 1명과 필리핀 선원 1명 사이에 담배를 빌리면서 시비가 붙었는데 이를 말리는 과정에 양쪽의 십여명이 엉겨 붙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이 흉기를 휘둘렀고 필리핀 선원 한명이 손바닥 등에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 다친 필리핀 선원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싸움에 가담한 선원 전원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July 24, 2020 at 01:0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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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선상 난투극… 부산서 외국인 선원 30여명 패싸움 - 뉴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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