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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15, 2020

'오! 삼광빌라!' 전인화 "4년 만의 안방 복귀..'순정'으로 1년 살고 싶었다" - 조선일보

bantengkabar.blogspot.com

사진=KBS 제공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전인화가 4년 만에 '오! 삼광빌라!'로 안방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KBS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윤경아 극본, 홍석구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홍석구 PD, 이장우, 진기주, 전인화, 정보석, 황신혜, 김선영, 인교진, 한보름이 참석했다.

전인화는 4년 만에 '오! 삼광빌라!'를 통해 안방에 돌아오게 됐다. 그는 "딱히 이유는 없다. 처음에 '순정' 역을 했으면 좋겠다고 감독님과 작가님과 만나고는 이순정 역에 관심을 갖고 나가서 드라마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 그 시간에 우리 드라마가 어떤 이야기라는 것을 마음으로 느꼈다. 순정이란 인물은 '이렇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면 되겠구나' 생각해서 그날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 이런 엄마로 1년 살아보겠다고 답을 했다. 대본을 읽고 현장에 가서 촬영을 하는데, 제가 밝고 귀여움 떠는 역할은 잘 안해봤는데 '이게 맞을까, 옳은 건가' 할 때마다 감독님이 저한테 터치를 해주시면서 더 텐션을 올려도 좋다고 하실 때 스스로가 '순정이란 인물이 이렇게 다가가면 되겠구나' 확신도 섰다. 역시 오늘 만들어둔 영상을 보니까 '그 톤이 맞구나' 싶었다. 더 밝고 활기차게 이 행복을 시청자들께 전달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들었으나, 이곳 터줏대감 순정(전인화)의 '집밥' 냄새에 눌러 앉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린 왁자지껄 신개념 가족 드라마다. 이장우는 디테일이 살아 있는 섬세한 건축가 우재희 역을 맡았고, 진기주는 가족의 안위와 생계를 책임지는 실질적인 가장인 이빛채운 역을 맡아 당찬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삼광빌라의 사장이자 '집밥'의 참맛을 보여주는 이순정은 전인화가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정보석은 '오! 삼광빌라!'에서 마성의 매력을 가진 JH그룹의 사장 우정후 역을 맡아 '슈퍼 꼰대 짠돌이'로서 극의 재미를 담당한다.

'오! 삼광빌라!'는 '부탁해요 엄마'를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하나뿐인 내편'을 연출한 홍석구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19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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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6, 2020 at 12:3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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