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모든 경제 주체의 빚이 역대 최고치였던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가 책임 부채와 가계부채, 기업부채를 합하면 4,916조원에 달했습니다.
국가채무와 공공기관 부채, 연금 충당 부채를 합친 국가 책임 부채는 2,198조원으로, 국내총생산, GDP 대비 114.5%, 국민 1인당 4,251만원이었습니다.
1,600조원인 가계부채는 GDP 대비 83.4%였고, 예금취급기관이 비금융 기업에 빌려준 돈인 기업부채는 1,118조원으로 GDP 대비 58.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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